푸꾸옥 새벽출발 항공권
비엣젯 비행기를 타면 푸꾸옥 여행을 새벽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착하다는 사실!
저희는 1시 비행기를 타서 5시에 도착하는 비행기였는데 내려서 체크인까지 어떻게 할지 고민되더라구요.
그냥 셀프로 택시타고 돌아다니기로 하다가 우리들의 체력을 믿어보자 싶어서 마사지와 사파리를 같이 가는 투어로 예약했습니다!
푸꾸옥 피크타임 아침투어
피크타임에서 예약하면 인천공항에서 피크타임 카드를 수령할 수 있는데 제휴업체가 많아서 꼭 챙기는거 추천드려요. 네이버 피크타임 카페에 가입하셔서 각 이미지 다운받아도 되긴 한데 카드 하나 있으면 유용하고 편합니다!
- 피크타임 카페사이트
푸꾸옥 인천공항 새벽출발 후기
새벽 비행기를 타고 가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인천공항에 있는 음식점은 12:00- 12:30 까지 정산시간으로 먹을거나 마실거를 판매를 안해서 라운지 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근데 비엣젯은 제2터미널에 위치해서 라운지랑 따로 떨어져있다보니 저희도 그냥 라운지 이용안하고 가서 12:30이후에 던킨이 열었길래 아아랑 물이랑 샌드위치 사서 탔습니다! (비엣젯은 물도 제공안해주기떄문에 꼭 뭐 사서 타기!)
푸꾸옥 공항 도착 후 기사님 미팅
푸꾸옥 공항 원래 그런지 모르겠는데 새벽에 도착했더니 짐검사하는 줄이 1줄뿐이라 진~~짜 오래 걸렸음
내리면 달리세요.
도착하자마자 피크타임 밑에 이름 석자 크게 쓴 팻말들고 기다리고 계시는데 후기를 봐도 그렇고 대부분 기사님들은 영어 못하시는 듯.. 오케이 정도밖에 모르시더라구요. 근데 억텐으로 자꾸 말시키는것보다는 편해서 좋았음
푸꾸옥 우기 아침 날씨
우기라고 했는데 날씨 너무좋구요!!! 새벽다섯시도착에 애기들이 자꾸 울어서 너무 피곤했는데 하늘보자마자 마음이 녹았어요.
피크타임 기사님 통역 소통
우리의 파파고가 있다보니 다 통역이 가능합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갈 곳이 없다고 해서 카페를 가자고 이야기하는 중
피크타임 아침투어 코스
원래 코스는 마사지-아침-킹콩마트-사파리입니다.
마사지-아침-킹콩까지는 공용코스이고 그 이후는 개별코스로 자유롭게 코스정해서 기사님과 조율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엔 위 코스 기반으로 기사님이랑 조율하면 될것같아요.
저희는 시간이 일러서 공항 완전 코앞에 커피숍이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화이트커피라고 베트남에는 많이 있는데 코코넛+연유+커피 같은 느낌이었어요. 몹시 단데 특유의 코코넛향같은 향이 있는 커피. 스윗 화이트커피랑 노스윗으로 시켰는데 둘 다 달았어요.
푸꾸옥 페퍼스파 후기
푸꾸옥 모닝투어는 여러개가 있었는데 피크타임으로 정한 이유 중 하나가 페퍼스파가 코스에 있어서였어요. 푸꾸옥에는 후추가 유명한데 후추오일로 마사지해주는 곳은 페퍼스파뿐이더라구요. 구글지도에서 평도 4.9점인가 5점이어서 너무 궁금했습니다. 원래 아로마 오일이 기본인데 현금으로 약 5천원정도 차액내고 핫스톤으로 변경해서 받았는데 좋았습니다. 차액내고 핫스톤 추천이요!
그리고 처음에 준 웰컴드링크 차가 맛있어서 비슷한 차도 킹콩마트에서 사왔어요. 아마 판단티인듯?
여기는 샤워장도 있어서 마사지 받고 간단하게 샤워하고 사파리 갈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로비에 충전기도 있어서 개꿀
푸꾸옥 내돈내산 페퍼스파 후기 가격 샤워가능 환전 (tistory.com)
푸꾸옥 피크타임 모닝투어 아침
제휴된 곳 가서 점심 먹었어요. 모닝투어에 아침식사도 포함되어있어서 짱 좋음
물론 삐까뻔쩍한 곳은 아니였지만 여행 첫날부터 로컬음식 먹는 코스 최고잖아요. 반쎄오 안먹어봤는데 채소위주의 음식이라 속도 편하고 좋았어요. 피크타임에서 주는 판넬?에 간단한 베트남어가 있었는데 거기에 고수 따로 주세요가 있어서 그거 보여드렸더니 아래에 있는 고수 주셨어요. 근데 고수 아니였음. 향이 안나고 그냥 채소같은 느낌...
푸꾸옥 모닝투어 킹콩마트
그 다음 근처에 있는 킹콩마트 가서 구경했어요. 뭐 있는지 대충 구경하고 막날에 추가로 사려고 했는데 나중에 야시장갔는데 아이러브푸꾸옥 티셔츠도 없고 살만한게 킹콩보다 덜한 것 같아서 결국 여기로 다시 돌아와서 샀습니다..
여기서 좋아보인다 싶으면 그냥 사시는거 추천드려요!! 야시장에 은근 괜찮은 것도 없고 흥정하기도 귀찮고...
푸꾸옥 모닝투어 사파리
그 다음은 약 20분 차타고 가서 사파리갔어요! 코끼리도 있고 하마도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동물원 버스타는 곳이 나오는데 바로 앞에 있는 물 파는 곳에 티켓을 팝니다. 손목에 차는 티켓인데 꼭 있어야 탈 수 있습니다. 걸어서 다녀도 되는데 총 정류장이 3개가 있으니까 처음 정류장까지 타고 가서 두번째까지 걸어갔다가 결정하시는것 추천드려요! 버스타고 돌아다니다보면 스쳐지나가는 동물들도 많고 구석구석에도 신기한 동물들이 많았어요. 특히 하마울음소리는 처음 들어서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코끼리, 기린 등 간식도 근처 물파는 곳에 파니까 꼭 기억하세요. 사파리 티켓은 따로 필요없이 공짜로 탈 수 있습니다. 영어로 설명해주시고 호랑이, 사자, 곰 등등 넓은 곳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요. 줄이 좀 길지만 꼭 꼭 꼭 타세요.
푸꾸옥 모닝투어 숙소체크인
투어는 2시까지인데 약 2시 반에 도착했어요. 감사하기도 하고 친절해서 팁 조금 더 드렸구요.
그 이후에도 택시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해서 푸꾸옥에서 4일 머무는 동안 계속 함께 다녔습니다! 중간에 망고사고싶다, 옷 사고 싶다 이러면 어디 추천해주시고 편하게 근처에서 기다려주시고 우산도 빌려주시고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만족100이었어요. 특히 모닝투어 짱짱 추천!
- 모닝투어 링크는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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