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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후기 관리인 사기

제가 이전에 전세사기 대처법 및 현재 상황에 대해서 공유를 해드렸는데요.

전세사기 피해 간략 요약

건물은 경매로 넘어갔고,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이 된 상황에 제가 할 수 있는건 다 해서 더이상 할게 없었어요. 그저 관리인이랑 무사히 잘 관계를 이어가고 건물이 무사하길 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상대가 기업이다 보니까 관리 해주는 업체가 또 별도로 있었거든요. 알고보니 관리하는 업체가 집주인회사와 갑을관계라고 하지만 같은 통속이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글을 쓸까 하다가 저처럼 관리인한테 사기당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글 쓰게 됐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관리인 사기를 알게된 경위

하 벌써부터 열받네요.

우선 집주인이랑 연락이 안되서 저희 임차인들과 임대인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게 관리인입니다. 매번 왜 우리를 위해 굳이 이렇게 노력하나 의심이 들었지만 그래도 도와주는 상황에 의심도 하지않았고 마냥 믿지도 않았습니다. 집주인이 들고 있는 건물이 약 6채 정도 되는데, 아름아름해서 그 건물에 사는 사람이 다 모여있는 단톡방을 만들게 되었어요. 그 단톡방에 어떤 사진이 올라온겁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이게 뭔소린가 싶어서 우선 우리 빌라 임차인들끼리 관리비 인증을 해본 결과 90%이상이 납부하였고 저런 돌발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다른 건물들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한 건물만, 임차인 중 한명이 1차로 관리비를 걷어서 전달하고 있었는데 그 빌라만 해당 공지를 올리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웃기죠?

저희는 당장 관리인과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나도 당당했고, "그럼 관리 못해" 라는 식이었습니다. 저희는 한번 더 이야기 해보고 결론이 안나면 저희끼리 건물을 관리하기로 결정했고 결론적으로는 저희가 관리를 하게 되었어요. 

 

전세사기 피해 관리인 사기 행위

변호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이런 전세사기 고소건에 대해서 제일 파악하기 어려운게 관리인 사기행위라고 하더라구요. 본인 돈으로 샀는지, 진짜 우리 관리비로 샀는지 그게 증적으로 남지도 않고 증적으로 남는다고 해도 여기저기에 필요해서 샀다고 둘러대면 다 일리가 있는 말이 되니까요. 우선 저는 담부터는 관리인이 업체인 곳은 절대 안가려고 합니다. 어쨋든 그 관리인에게 우리가 관리하겠다고 이야기 한 다음날, 와서 온갖 물건을 다 가지고 갔어요.

분리수거장에 있는 틀?도 떼가려고 하고 CCTV하드, 쓰레받기 등등 다 들고 갔습니다. 심지어 보일러실, 창고 등등 열쇠도 주지도 않고 잠궈놓고 가버렸어요. 겨울에 수도가 얼어서 몇 집이 물이 안나왔는데 그거에 대해 문의하니까 모르쇠 하더라구요. 결국 애걸복걸해서 알려줬지만 너무나도 괘씸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여러 기관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여태 설비 및 기기 점검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수도세도 여태 안내서 6개월이 지난 한달 후면 물도 끊길 예정이었고 전기도 몇달 뒤면 끊길 예정이었는데 그 사실을 관리인과 집주인에게 알렸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건물주인이름으로 계약을 했을테니 저희한테까지 연락이 안왔던거죠.

점검이나 설비 관련 계약한 회사에는 관리인이 별도로 전화해서 임차인들이 전화오면 별도로 계약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애걸복걸해서 몇 회사는 조건을 조금 낮추고 저렴한 최소한의 조건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엘리베이터 회사는 계속 안받고 잠수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회사랑 컨택해서 알아보니 점검한적도 없고 국가에 안전검사 결과 낸것도 다 허위로 낸거라고. 도대체 우리의 돈은 누구의 배에 들어간걸까요?ㅋㅋㅋ 어쩐지 엘리베이터가 1달에 한번씩 고장이 나더라구요. 그것도 고쳐달라하면 바로 고쳐주지도 않아서 화났는데 검진도 하지도 않고 그냥 임시방편으로 그때그때 대충 고쳤던건가봐요. 이정도 상황이면 사람이 타고 있을때 멈출 수도 있어서 위험한상황이라고 해서 할 수 있는 건 다 보수하려고 다들 노력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관리인 사기로 위기상황

저희끼리 애써보려고 노력했는데 어려움이 몇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임차인이 아닌 계약한 주인 또는 실 건물 주인이 계약 연장이나 무언가를 해야 적용이 되는 부분들. 그런 부분은 전보다 썡돈을 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리고 정부에서 진행하는 안전보건점검?을 했는데 결국 엘리베이터가 불적합으로 나와서 곧 멈춰야하는 상황입니다. 불적합으로 나온 부분을 적합으로 나오게 하려면 3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더라구요. 애초에 정상적으로 우리돈으로 점검을 했으면 이럴 일도 없었겠죠. 정말 욕 나오는 상황이에요.

고군분투하면서 살고 있긴한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전세사기에 대해서 추가 대책마련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국회의원 나온거보니까 전세사기에 대한 생각은 딱히 없나보더라구요. 전세사기가 많이 일어났고 자취생들이많은 관악구에 나온 국회의원들도 그런 말 한 마디 없는거보고 진짜 환멸났습니다.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역시 1인칭으로 대입해서 생각해볼 수는 없는거구나. 원하지도 않는 집에서 언제 내 돈이 다 날라갈지 모를 불안함으로 살아가야한다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 . . .

아무튼 저희는 월 10만원씩 내고 있던 관리비를 최소한으로 계산해보니 38000원이 나왔어요. 수도세, 전기세, 청소비, CCTV 및 인터넷 비 등등을 계산한 값입니다. 만약 저처럼 관리인이 뒤에서 칼 꽂는 상황이 오면 여러 기관 전화해서 밀린 금액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꼭 대처 하세요. 호구처럼 당하기만 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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