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부산여행] 부산 찐맛집 추천!

이번에 남자친구랑 부산여행을 갔는데 나한테는

당연했던 부산 맛집, 음식이 다른 사람에게는

첫 경험이자 새로울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

 

그래서 부산에서 15년 이상 살았던 내가 진정으로

혼내줘야하는 부산 찐맛집을 소개시켜드리겠다~!

 

1. 가야 선지국밥 (수구레국밥)

 

 

 

 

 

다들 부산하면 돼지국밥 먹어야지 하고 생각들

하시는데 그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말씀이다.

물론 부산 국밥집 어디나 존맛이지만, 가야에 있는

선지국밥집의 "수구레국밥"을 먹어줘야한다.

내 대학오빠는 부산에 올때면 여기를 꼭 들리고,

기차 출발이 얼마 남지않은 시간에도 여기는

꼭 먹어야한다면서 택시를 타고 와서 먹고 가곤 했다고 한다. 

수구레국밥을 시키면 선지도 두덩어리 정도

넣어주고 밑반찬도 넉넉히 주신다.

계란도 서비스로 주심!

맨날 서울에서 술먹고 나면 "수구레 먹고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남자친구도 먹고 나서는

왜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지 알겠다고...

서울와서 찾지마시고 꼭 부산에서 한번 맛보시길~

 

 

2.  개미집 (낙곱새)

 

 

 

 

 

나는 동래 뒷골목에 있는 낙곱새만 먹었었다.

그리고 내 인생 최고 낙곱새는

사실 경주에 있는 맛집이다... 왜냐?

거기는 한우를 쓰니까 곱창이 입에서 녹거든.

 

부산에서 유명한 낙곱새 개미집,

쌈디도 극찬을 했다는데

나는 체인점은 별로 안좋아해서 안갔었다.

근데 이번 여행에 광안리에서 개미집을 처음 가봤다.

 

와,,, 여기도 한우곱창이더라....

후기는 불친절하다던데 친절하시고 좋았다.

맛도 좋았고 우선 쇠그릇에 밥을 퍼주는

이 갬성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좋더라

 

마치 like my 외할머니집

퍼서 밥에 얹어서 쓱싹 해먹으면 그냥.. 천국.

여기에 소주한잔 걸치면 바로 밥겸 안주

먹고 바로 나가서 한 2분 걸으면 광안리 펼쳐지니까

또 그 광경에 맥주 한 잔 걸치면 그게 바로 힐-링

남자친구도 낙곱새가 부산 음식중 1위라고.

서울와서도 또 먹고싶다고 하더라고~

 

 

3. 승한막창 (해운대)

 

 

 

 

 

 

여기는 제가 부산살때 분기마다 가던 소막창집! 

 

부산 3대 곱창집하면 해성막창, 어무이 양곱창, 백화양곱창

이렇게 있는데 해성막창은 넘 느끼해서

그 담부터 3대 곱창집은 안가고 여기 가봤는데 왕.. 존맛이요~

전골도 맛있고 구이도 맛있어요!

가성비를 따지면 좀..그럴수 있지만

원래 가성비도 건강도 아닌 단순 으로 먹는거 아니겠어용

막창골목이 아닌 역에서 가까운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들린 맛집이 아니라 자세한 사진이 없네요 ㅠㅠ)

 

 

 

 

4.  마이페이보릿쿠키 

 

 

 

 

 

지나가다가 하얀색의 건물에 My favorite Cookie

이렇게 적힌게 광안리랑 잘 어울리고

외국느낌이 나서 사진을 찍어뒀다가

숙소에서 찾아보니까 완전 맛집이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줄도 안서있고 쿠키도 많길래

한 4개만 사서 먹었다가 또 먹고 싶어서 담날(주말) 갔는데

줄이 한 10팀정도 서있는것 같았다.......

초콜릿은 벨기에, 크림치즈는 끼리, 버터는 순수우유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니 존맛탱이지 ♥

쿠키는 3,000원 또는 3,800원이고

말차, 레드벨벳은 인당 2개까지만 구매가능!

(주차장 없는게 흠이라면 흠)

 

쿠키 외에도 옆에 과자, 굿즈를 파는데

저 트러플 감자칩이 미친놈이다... 아직도 생각나는 맛. 

트러플 좋아하시면 저 과자 사서 꼭 안주로 드셔보세요~~

결국 쿠키 재구매에 실패하고

 

다담주에 또 부산가서 쿠키 사온건 안비밀 ㅎ_ㅎ

쿠키 종류 

 

피칸 코코넛 초콜릿 3.8

다크 초코 피넛 버터 3.8 

브라우니 3.0

마카다미아 화이트 초코 3.0

 

월넛 초콜릿 3.8

버터 스카치 프레첼 3.8

말차 크림 치즈 3.8

레드벨벳 인 오레오 3.8

솔트 초코 아몬드 3.0

뉴욕 초콜릿 3.0

 

제 기준에서는 말차 크림치즈 > 마카다미아 > 버터 스카치 프레첼 > 레드벨벳 > 그 외 비슷! 이었습니다.

 

박스는 들고다니면서 사진찍기에도 좋더라구요~

 

 

5. 문토스트 (체인점 多)

 

 

광안리 트럭에서 할머니가 혼자 개발하고

판매하시면서 새벽부터 줄이 아주~~~ 길게 서고

점심때면 다 팔고 들어가신다는 전설이 있었다..

매스컴을 타고나서 대기업에서 팔라고 연락을

해도 안파시다가  주변에서 무단으로 레시피 따라해서

결국 체인점을 내기로 하셨다는 ㅠㅠ

 

식빵에 야채, 소스 얹고 모짜렐라 치즈로

감싸서 말아버리는 요법!

 

하나를 시키면 두개가 나오기 때문에

푸짐한 기분이 드는데 포만감도 기분만큼이다!

기본이랑 불고기? 맛을 두개를 2명에서 나눠먹었는데

배가 터질뻔했다... 저녁까지도 배가 안꺼짐 ㅠ

근데 넘나 존맛이니까..

 

 

하나만 먹는다면 꼭 꼭 기본으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