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맛집] 첫 데이트로 가기 좋은 피자 맛집, “플롭” 웨이팅 없이 먹은 후기
퇴사 D-2 인 저에게 제가 사랑하는 위원님이
밥을 사주시겠다고 했지만 법카 찬스를 이용해 안국역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갓잇이랑 고민하다가 웨이팅으로 유명한 플롭 피자를 언제 또 먹어보겠나 싶어서 플롭으로 결정!!
가게는 11:30 에 오픈하지만 테이블링은 11:00 에 오픈한대서 기다렸는데 대기 2팀이 되어야 원격 줄서기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11:20에 후다닥 가서 대기 걸었는데 그 사이 대기 2팀이 되어 예약을 하신건지 대기 9팀..
그래도 좌석이 넉넉하기도 하고 취소하신분도 계셔서 한 4번째로 들어간듯?? 칼같이 30분에 입장 도와주셨어요
가운데 마당이 있는 한옥이라 약간 익선동 느낌~
식기도 예쁘구요
살짝 맥주 한입,,
코젤다크에 시나몬 낭낭해서 좋았어요 !!!!
거의 뭐 박제수준으로 많이 주심
역시 코젤다크는 시나몬 맛으로 먹어줘야해요
이거는 대파크림 파스타인데
블로그마다 다 추천하길래 먹었어요
엄청 느끼하지 않고 적당하게 맛있었어요!!
혼자 다 먹으라하면 물릴듯.?
피자는 large로 불고기, 바질크림 이렇게 시켰어요
바질은 빵이랑 치즈 안에 바질에 발려있어서 얇은 퀘사디아 먹는 느낌이었구요
불고기는 뭔가 저렴한 불고기피자랑 다른 맛이었어요. 고기가 좋은 걸 쓰는거같은데 엄청 고급지고 양파도 아삭한게 색다른 맛.....??? 진짜 고급진 뭔가를 먹는 맛💜
그리고 버갈 시켜서 먹었어요!!
소스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친절하고 맛있어서 왜 웨이팅이 많은지 이해가 됐어요 !
다음에 또 북촌을 가게되면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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