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회식한 이후로 하나 둘 목이 아프다고 하더니 사무실에 콜록 소리와 켁캑 소리가 들렸었다..나도 슬슬 목이 아파서 의심만 하다가 검사했는데 음성! 그래서 다들 감기인가보다~ 했는데 연말에 13명있는 사무실에서 2명이나 양성판정을 받았다는거... ㅠ 나는 음성떴으니 아니겠지 했지만 쉬고 싶은 맘에 ( 몸살기운도 있었음!) 검사했는데 아 당연히 음성..ㅎ그러고 집에서 밥먹고 설거지하는데 “이게 뭐야!!!” 왜 갑자기 키트 두 줄 됐냐고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ㅜ아니 그냥 물이 들어가서 번진거겠지~~ 했는데 갑분 걱정되서 폭풍 서치....10-15 분 이후에는 정확하지 않다는 걸 봤지만 추후에 두줄이 되서 병원갔더니 양성 판정 받았다는 말이 있었다..... 넘 걱정되서 담날 바로 병원 ㄱㄱ했고 다행히 ..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막바지를 향해가는데 내가 개인역량 키우기에 소홀한거같아서 겁나 열심히 살 계획을 잡았다! 영어공부도 하고 회계공부도 하고 주식공부도 해서 내면도 지갑도 두둑한 사람이 될거다는 계획! 프로젝트 중반부터 매일 아침마다 나에게 힘을 주는 후라보노 껍데기, 고작 13글자지만 아주 위안이 된다 이너-피-스😌 요즘 회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배우고 실력 키우려고 노력중이다. 다른 회사원처럼 내 역할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능력을 보이면서 일 시켜달라고 어필하기에도 애매한 직무에 위치라 조용히 자리에서 몸집키우기 스킬을 준비하고 있다. 전에 했던 플젝보다는 더 성장했고 이해도도 높아진게 혼자서 아주 뿌듯하다고 ! 더 체계적으로 지식을 쌓고싶어서 FI 이러닝강의도 신청했음. 꼭 이번엔 이 강의에 ..
더 현대 예전부터 가고싶었는데 가려고 하니까 날이 안좋고 또 담엔 다 챙겼는데 휴무일이고 ~ 그러다 드디어 다녀왔다!! 남자친구가 지갑에 돈을 슬금슬금 빼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했는데 지하 2층가니까 눈 돌아가더라 🥺 사실 남자친구 선물 사러간건데 자꾸 내 옷을 보고 있더라고~ ㅋㅋㅋㅋ 글고 무슨 옷볼라면 웨이팅도 해여됨 태블릿에 예약하고 카톡오먄 그때 들어갈 수 있음 어이없ㅇㅓ ㅠ 이제 백화점에서도 이런 문화가 생기다니! 더 현대가 너무 넓어서 다리가 금방 아파졌는데 지하 2층 외에는 의자가 없어서 겁나 불편했음 구경하다가 갑자기 노래를 엄청 크게 틀어주길래 뭐지? 왜케 크게틀지? 했는데 다들 하늘보면서 웅성거리길래 군중효과마냥 나도 쳐다봤다 ㅋㅋㅋ 오우 근데 맨 꼭대기에서 성악가가 직접 부르는 노래였다..
코로나 확진된지 10일정도 경과됐는데, 격리해제될때쯤에도 몸살+미열+근육통으로 고생하다가 지금도 고생중임. 격리해제 +1일 : 출근하고 앉아있는거 좀 견딜만했음 스트렙실로 연명한 내 삶 격리해제 +2일 : 출근하고 2시간후부터 숨쉬는게 넘 힘들었음 격리해제 끝물에도 숨쉬기 힘들었는데 이 날은 가슴위에 뭐가 얹어진거마냥 숨이 의식적으로 쉬어지고 울고나서 헐떡거리는거마냥 들숨날숨이 아니라 들들들숨날날날숨이였음 그래서 조퇴한다하고 나왔는데 집갈 힘이 하나도 안나서 택시타고 집감 진짜로 택시에서 당장 내려서 길바닥에 누워있고 싶었음 진짜........ 가자마자 헛구역질하고 죽겠다고 침대에 1시간정도 엎드려있었음.. 남자친구 워치로 산소포화도 했는데 94%정도였고 간신히 일어나서 밥먹고나니까 증상이 나아졌음.....
제목 그대로 나도 코로나에 패배해버렸다...맨날 기침하는 사람 경계하면서 마스크를 눈 밑까지 올리고 다녔는데 ㅠㅠ아니라고 믿고싶어 ㅠㅠㅠㅠㅠ조금 방심해서 약속 한두개 잡았더니 바로 걸려버렸다.내 생각에는 약속도 약속인데 너무 술을 많이 마셔서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고 들어와버린것 같다....경과( 3일전부터 계속 기침을 하거나 가만히 있다가 가끔 명치가 아팠다 )3/11 : 과음을 하고 3/12 : 과음으로 인한 위염때문에 목이 아픈거라며 위에 자극적인거 안먹고 안식을 취했다.3/13 : 목전체가 뭐로 가득 찬 기분 + 퀘퀘한 느낌 + 마른기침 + 두통하고새벽에 열 + 몸살 + 마른기침 + 목통증이 있었다.( 목이 말라있는데 기침이 자꾸 나와서 목에 상처가 날정도)3/14 : 회사에 말씀드리고 남자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