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보고 생각난 책,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책의 별점 및 가벼운 평점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 실화를 바탕으로 소년범죄를 다룬 드라마이다. 여기에 나오는 심은석 판사는 계속해서 이런 말을 한다.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 사실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소년범에 대해 혐오하고 미워하기보다는 그러한 사람을 만든 사회, 주변환경에 대해서 혐오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과연 사회나 가정환경이 소년범을 낳은걸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러한 가정에서 자란 소년들이 범죄자가 된다는 가정도, 그렇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란다는 가정도 모두 성립하지않기 때문이다.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콜럼바인고등학교 총격 사건 가해자 부모의 슬픈 고백1999년 4월, 미국 콜럼바인고등학교의 졸업반 학생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