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자 혼자 제주여행 :: 4박5일 여행 코스 중 개인스냅 촬영 후기
요즘 대부분 바디프로필 촬영이 대세인데요. 저는 그렇게 무리해서 몸을 가꾸고 싶지도 않고, 그런 사진을 남기기 보다는 증명사진이나 전체 제 그대로의 모습을 남기고 싶었어요. 제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 담기는게 스냅촬영이라고 생각했고 특히 빈티지한 갬성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특히나 "진짜 팥" 커플 분의 웨딩 스냅사진이 너무 예뻐보였어요. 숲에서 비오는 감성으로 찍은 느낌이었는데 자연스럽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주도 여행가는 김에 예쁜 배경에서 예쁜 모습을 담고 싶다 생각이 들었고, 예약을 위해 인스타를 찾아봤어요. 네이버로 주로 찾는 편인데 요즘은 인스타로 찾는다면서요..? 다들 웨딩 촬영을 주로 하셔서 예약이 다 차거나 개인스냅은 안 받아주시더라구요. 그러다가 딱 제가 원하는 느낌과 구성을 찾았..